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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들 한다.
김남천 글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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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김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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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여럿이 모여서 잡담하는 석상에서 박태원 군이 작가란 본시 악덕가란 말을 해 오다가 ‘남천은 이중 악덕가’란 말을 하였고, 누군가는 나를 가리켜 ‘검술로 이를테면 이도류(二刀流)’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이만만 해 두고 말았으면 괜찮았겠는데 박태원 군이 설명을 붙여서 ‘남천은 남의 작품을 디리 갈길 때면 비평가의 입장, 제작품 욕한 놈 반격할 때엔 작가의 입장.’ 이래서 결국 이중 악덕가요 이도류라는 말의 내용이 명백해졌다. (중략) 남들이 제 작품을 그릇되게 보아도 속으로는 어찌 생각하였든 글로 써서 반박을 하거나 논쟁을 제기치 않는 작가나 시인은 우리 문단에도 대단히 많다. 은연중에 이것은 하나의 미덕이나 풍속으로 되어 버린 것 같다. (중략) 악평을 하여 작가들에게 미움(?)을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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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프롤로그
지적질 (서평, 비평 모음)
1.춘원 이광수
“춘원은 자본의 사회에서 가장 영리하게 살아 갈 줄 아는 처세술에 능한 많지 않은 시민 중의 한 사람이요”
2.김유정
“작가의 세계관과 의욕의 미 확립이 작품의 예술적 성과를 이렇게 국한하고 있는 작품을 보는 것은 희기(稀奇)한 일일 것이다.”
3. 여운형
“8월 15일 이후 몽양이 좌익과 합작했다고 그럴 줄을 몰랐다고 낙망한 사람이 많은 모양인데 이는 모양을 잘못 아는 사람들이다. 일본 제국주의 치하에선 민족주의자도 반제국주의 요소를 가졌다 하여 혁명 요소가 될 수 있었을 런지 모르나 8월 15일 이후의 민족주의자란 허수아비나 바지저고리라는 뜻인 줄을 몽양은 알고 있을 것이다.”
4.채만식
“채 씨가 본시 좀 깔끔한 친구여서 가끔 개성서 삽상(颯爽)한 맵시를 하고 상경하면“여보, 남의 작품을 그렇게 썰고 지지고 볶고…… 그래 그런 법이 있단 말이요?”하고, 그러면서도 의(誼)좋게 커피를 마시고 그랬다.”
5. 박헌영
“그리고 다시 한 번 외쳐 보라! “내가 애국자요” “내가 지도자요”라고 대답할 용기가 있느냐. 박 선생이 지하에서 옥중에서 민족의 옆에서 아니 그 가운데 묻혀서 싸울 때 그대들은 호텔에서 삼지창으로 ‘비프스테이크’를 썰면서 맥주를 먹고 있지는 않았을까.”
6. 이기영
“문장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른바 문장가는 아니다. 쓸 데 없는 반복과 되풀이와 군더더기와 잔소리가 어지간히 많이 들어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단편모음
1 麥(맥)
2. 妻[처]를 때리고
3. 공장신문
4. 오디
5. 어린 두 딸에게
6. 그 뒤의 어린 두 딸
COPYRIGHT
언젠가 여럿이 모여서 잡담하는 석상에서 박태원 군이 작가란 본시 악덕가란 말을 해 오다가 ‘남천은 이중 악덕가’란 말을 하였고, 누군가는 나를 가리켜 ‘검술로 이를테면 이도류(二刀流)’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이만만 해 두고 말았으면 괜찮았겠는데 박태원 군이 설명을 붙여서 ‘남천은 남의 작품을 디리 갈길 때면 비평가의 입장, 제작품 욕한 놈 반격할 때엔 작가의 입장.’ 이래서 결국 이중 악덕가요 이도류라는 말의 내용이 명백해졌다. (중략) 남들이 제 작품을 그릇되게 보아도 속으로는 어찌 생각하였든 글로 써서 반박을 하거나 논쟁을 제기치 않는 작가나 시인은 우리 문단에도 대단히 많다. 은연중에 이것은 하나의 미덕이나 풍속으로 되어 버린 것 같다. (중략) 악평을 하여 작가들에게 미움(?)을 살 것을 싫어하는 때문이라면 지나치게 피상을 핥는 말이고 (중략) 결국 내가 남의 작품을 비평도 하고 또 내 작품에 대하여 나와 의견을 달리 하는 비평을 당할 때엔 반박문으로 공격도 하고 또 틈 있을 때마다 주장이나 고백을 되풀이하는 것도 말하자면 내 성벽으로 돌려보냄이 당연하겠으나 나의 지론은 반드시 그런 것에 만족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평안남도 성천(成川) 출생, 본명은 김효식(金孝植)이다. 1929년 호세이대학 재학 중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 동경지회(支會)에 가입 해방 이후 1945년 8월 16일 임화와 함께 ‘조선문학건설본부’를 설립 1946년 ‘조선문학가동맹’의 중앙집행위원회 서기국 서기장이 되고, 8월 문학대중화운동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48년 월북하여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1949년 6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상무위원으로 선출되어 화전선사 책임자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서기장까지 올랐다. 1953년 휴전 직후 남로당계(南勞黨系) 박헌영(朴憲永) 세력을 제거하는 사건과 관련, ‘종파분자’로 지목되어 숙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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